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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인터넷으로 본 ' 히말라야 등반 대원2명 실종' 기사에서 지난 2007년 함께 히말라야를 함께 다녀왔던 행수의 실종기사를 보고 너무나 놀랐다.
20여일동안의 오지탐사대원으로 지내면서 항상 밝고 힘차게 지내던 멋진 놈으로 원정을 떠나기 전 위성전화 렌트 문제로 전화통화를 하고 다녀와서 보자고 했는데...
제발 히말라야 신들이시여 꼭 돌아오게 해주세요.
그리고 힘내라, 이겨내라
2007년 네팔에서
올해는 특별한 봄이었다.
4월에는 평균 400건 이상의 산불이 발생하는데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1/4이하로 크게 줄었다.
이유는 기상이온으로 눈도 많이 내렸고 봄비가 이틀에 한 번꼴로 내린 덕이다.
물론 덕분에 농작물은 엄청 피해를 입었다.
갑자기 3년전에 취재 했던 것이 생각나서 올려 본다.
한 마리 불새처럼 불속을 향해 뛰어드는 공중진화대원. 꿈틀되며 살아 움직이는 산불은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으로 무장된 대원들과 대형헬기가 공중에서 쏟아내는 거대한 물폭탄이 박자를 맞추면 불은 이내 맥을 쓰지 못하고 사그러진다.
"충주지역 산불상황 발생, 대형헬기와 공중진화 대원 출동하라."
지난 6일 오후 1시40분 진천관리소 산불상황실. 성묘객 실화로 인한 산불이 발생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임성식 팀장을 비롯한 5명의 대원들은 하강장비와 함께 물 펌프, 불 갈퀴, 방염텐트 등 완전무장을 한 채 FP602호 카모프 헬기를 탑승했다. 이들은 진천관리소 공중진화대원들이다. 현장으로 날아가며 서로의 임무를 확인하는 대원들의 표정에는 긴장감이 역력했다.
이미 현장에 FP611호 카모프 헬기가 투입된 상황에서 추가 투입됐다는 것은 산불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기 때문이었다. 더군다나 매년 큰 산불이 발생했던 식목일과 청명에 출동하는 것이라 더욱 그러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헬기는 하강장소를 탐색한 후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빈터인 묘지 20m 상공에서 하버링(정지비행)을 하는 동안 20㎏에 달하는 장비를 착용한 5명의 대원들은 일사불란하게 하강을 마쳤다.
대원들의 안전한 착지를 확인한 카모프는 인근의 달천강으로 향했다. 물 살포에 필요한 물을 담기 위해서다. 달천강에 도착한 카모프는 물보라를 날리며 1분20초 만에 탱크에 물을 담았고, 몇 차례의 물 살포로 산불은 바로 옅은 연기로 가라앉았다. 생각보다 산불의 규모가 작았고 신속한 대응으로 초기 진화에 성공한 것이었다. 철수를 위해 산불현장에서 인근 평야지대로 내려와 헬기에 오른 대원들의 얼굴에는 숯검댕이로 얼룩졌고, 온 몸은 땀으로 푹 젖어 있었다.
봄바람이 춤추며 화창한 날씨를 보인 10일 오후 대전 월평공원 산불. 헬기로 투입된 대원들은 바짝 마른 나무가 타며 내뿜는 열기와 연기 속에서 진화선 구축을 위해 사투를 벌였다. 20여 분 만에 겨우 불길이 잡히기 시작할 무렵, 대원들의 무전기에 긴급 명령이 떨어졌다. 다시 부여 산불현장으로 이동하라는 것.
숨 돌릴 시간도 없이 공중진화대원들은 사그라드는 불씨를 소방관과 공무원들에게 맡기곤 헬기에 몸을 실었다. 카모프에 올라탄 대원들은 장비 재점검을 하면서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기에 더없이 힘들어 보였다.
헬기 안에서 지상을 관측하던 임동재 대원이 인가 인근에서 막 발생한 산불이 있다고 조종사에게 착륙을 요청, 현장으로 달려간 대원들과 마을주민들이 진화하는 동안 카모프가 3∼4번의 공중 물 살포로 이내 산불이 잡혔다.
다행히 작은 불이라 바로 완전 진화됐고 놀란 주민들은 가슴을 쓸어내리며 어떻게 불이 나자마자 헬기가 나타나 불길을 잡아 주었는지 궁금해 하며 연신 고맙다는 말을 했다. 장시간 산불진화 작업으로 연료가 떨어진 카모프가 인근 군부대에서 급유를 받은 후 진천관리소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해는 서산으로 지고 있었다.
불 속에서 3시간 넘게 사투를 벌이던 대원들이나 헬기 조종을 했던 조종사, 정비사 모두가 피곤에 지쳐 이었으나 그들의 표정만큼은 산불을 우리 손으로 막아냈다는 표정으로 밝아 보였다.
진천산림항공관리소 김한규 소장은 "조종사와 대원들은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지만 산불을 막아야 한다는 신념으로 일을 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산불예방을 위해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중진화대 는 1996년 4월 고성 대형 산불과 동두천 인명피해 산불을 교훈 삼아 산림자원 및 자연생태계의 보호·육성과 산불로 인한 인명·재산의 손실을 막기 위해 지난 1997년 창설했다. 한해 600여 건 발생하는 산불과 재해현장에 헬기와 함께 가장 먼저 현장으로 투입되는 팀으로 산불의 초동진화·인명구조 및 국가재난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림청 산림항공관리본부에 편성돼 활동하고 있다. 산불의 전문 진화를 위해 조직된 산불 공중진화대는 현재는 8개 팀 48명이 활동하고 있다. 뜨거운 열기와 연기를 온 몸으로 맞서며 산불을 진화하는 대원들은 헬기 레펠 등에 능한 특수부대 출신들로 산악지형을 훤히 꿰뚫고 있다. |
2007년 4월
궁남지는 백제 무왕 때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며, 궁의 남쪽에 있는 연못이라고 해서 불린 이름이다.
연못 주위에 버드나무를 심었으며 연못 가운데에 방장선산을 상징하는 섬을 만들었다는 『삼국사기』의 기록이 전해져 오고 있으며 백제 정원의 대표적인 연못이다.
사진은 paramotor(모터패러, 동력패러)를 타고 찍은 것이다.
항공사진에 관심을 갖으면서 지난해 은행 돈 대출받아서 이태리제 미니플랜의 t0p80을 구입했다.
또 상명하복 하는 조직으로 부여받은 임무에 목숨을 바치는 사람들이 바로 군인이다.
5일 대둔산이 보이는 금산군 진산면 배티재에서 열린 6.25전쟁 유해발굴 개토제에서 병풍, 조화, 태극기 등을 바람으로부터 지키는 임무를 받은 군인의 모습이다.
어찌 보면 웃겨 보이지만 성실히 본연에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더군다나 다른 내빈들의 눈에 잘 띄지 않도록 숨어서 임무를 다하는 모습에 박수를....
짝! 짝! 짝!
헌병은 한자리에서 서서 행사를 빛내고 있고 일반 병사는 숨어서 행사를 돕는다.
이 모두가 군인의 모습이다.
절대로 이들을 곤란하게 하거나 놀리려는 의도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