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062018  이전 다음

  •  
  •  
  •  
  •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my life'에 해당되는 글 22건

  1. 2012.09.04 가장 민망하고 무서운 화장실
  2. 2011.10.06 날아 세종시로 (8)
  3. 2011.10.05 내가 담배 피던 시절 (5)
  4. 2011.06.20 대전에서 날아서 청주까지 (3)
  5. 2011.04.17 비행 그 이후 (2)
  6. 2011.01.11 와우!! (2)
  7. 2010.09.06 청양 비행 인증샷 (3)
  8. 2010.06.22 하늘에서 셀카 (4)
  9. 2010.04.27 무사 귀환하게 하소서
  10. 2009.12.30 경인년(庚寅年) (6)
  11. 2009.12.29 후배 (5)
  12. 2009.12.24 자격증 (9)
  13. 2009.12.04 연습
  14. 2009.12.03 어렸을 적 (4)
  15. 2009.10.01 야간산행 (2)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는 것인데 오지는 음식도 잘 맞지 않고 잠자리도 불편하고 화장실마저 어려움이 따른다.

티벳 카일라스 산 아래 마을 다르첸(4680m)엔 독특한 화장실이 있다.

 

티벳에서 가장 신성시되는 카일라스 봉우리는 티베트어로는 '강 디세', '강린포체'라고 부르며 중국에서는 '곤륜산'이라고 부른다. 우리에게는 불교의 중심인 '수미산'으로 널리 알려진 산을 둘러보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이 산은 불교, 힌두교 등 여러 종교의 근원이고 고대문명이 발원한 인더스, 설테지, 카날리, 창포 등 4대 강의 발원지로 티베트인은 물론 인도, 네팔 등 주변 지역의 모든 이들이 꼭 찾아보고 싶어 하는 성지이다.

 

많은 순례객들이 찾는 곳이라 상업과 여행업이 발달했지만 화장실 문화는 과히 충격적이었다.

게스트하우스 앞마당에 멀찍이 떨어져 있는 화장실은 다행히 남, 녀로 구분되어 있었지만 천장과 칸막이도 없고 4명이 한꺼번에 일을 볼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었다.

 

 

 

점심을 먹고 화장실을 들어가 보니 현지인이 앉아서 큰일을 보고 있었고 난 그와 눈이 마주쳤다. 그렇다고 들어갔는데 그냥 나올 수 없어 그 사람 옆에 서서 소변을 봤다. 참 민망한 순간이었다.

 

 

 

저녁을 먹고 나니 드디어 신호가 왔다. 저녁시간에 가서 누구와 마주치는 것이 뭐할 것 같아 참다 참다 모두 잠든 밤 12시에 갔다.

비가 와서 우산을 들고 헤드 랜턴을 켜고 가서 열심히 일을 봤다. 다행히 아무도 오지 않아 일을 잘 치렀다. 화장지로 깔끔하게 뒷마무리를 하고 아래도 투하하는 순간 가벼운 화장지는 바람을 타고 상승. 오마이 갓!

화장실이 지상 한 1m 위에 있어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상승기류가 생긴다. ㅠ ㅠ

 

바람이 잦아든 순간 얼른 한쪽발로 화장지를 누르고 도망치듯 나왔다.

참 황당한 화장실이었다. 아마도 살면서 가장 민망하고 무서웠던 화장실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그런데 왜 그곳이 다시 그리워지는 걸까?

 

 

 

Posted by 우희철

날아 세종시로

my life 2011.10.06 21:02
지난 9월초 비행을 하려다가 좀 다치면서 겁이 나서 한동안 비행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당시 부서진 날틀과 카메라 수리를 핑게 삼아 한 달 넘게 비행을 접었다.
아직도 카메라는 수리중이라 내 수중엔 없지만....
처음 paramotor를 가르켜준 사부가 와서는 "오늘 세종시 촬영을 했는데 부족한 부분이 있어 낼 다시 촬영을 해야한다"고 한다.
"그럼 대전서 그쪽으로 날아서 갈테니 다시 대전으로 태워다 줄 수 있냐"고 내가 물으니 좋단다.
아침을 먹고 아이들 학교에 데려다 주고 비행준비를 마치고 이륙하기전 시간이 9시.
성모님에게 안전비행 기도를 하고 힘차게 이륙, 갑천을 따라 내려갔다.
금강과 만나는 합수지역에 도착하니 기체가 바람의 영향을 좀 받기 시작한다.
아마도 주변 산으로 인한 것 같아 고도를 높게 잡고 계속 go! go!
안개가 생각보다 심하고 카메라가 없어 촬영은 포기했으나 너무 아쉬워 아이폰으로 몇장 찍었다.
약 1시간 비행으로 세종시에 안착, 간만에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동거리 18.5 마일=  29.6km
대대전에서 출발전 장비 챙기던중











 

 

 


Posted by 우희철
수술을 마치고 실려나오는 형을 보고 병원 앞에서 마지막 담배를 피웠다. 그리고 2년 10개월이 흘렀다.
사진을 정리하다 2007년 히말라야에서 담배를 피고 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언제 저런 시절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나의 모습이 아닌것 같다.ㅎㅎㅎ
금연은 좋은 것이다.


Posted by 우희철

 일요일 아침 바람은 없으나 안개가 좀 있는 날씨.
금요일 아침 가수원쪽 비행을 하고 오늘이 이달 들어 두번째 비행이다.
7시 출발 세종시와 금강정비사업 촬영 생각에 비행을 시작했지만 강을 따라 가다보니 더욱 안개가 짙어지고 촬영할 상황이 아니다.
그래서 파라모터협회 대회가 열리고 있는 청주쪽으로 기수를 돌리고 미호천 까치네까지 단숨에 날아갔다.
1시간 18분 동안 47km를 날아갔다. 평균속도는 32km/h, 최대속도 43km/h, 기름은 3.5L 사용...
혼자서 날아본 최고 기록이다.
그러나 다시 돌아올 생각을 하니 아찔, 청주에서 모터패러를 처음으로 가르켜주었던 안승용 사부의 차를 얻어다고 다시 대전으로 돌아왔다.
간만에 뿌듯한 날이었다.


사진은 2009년 비행 모습






Posted by 우희철

비행 그 이후

my life 2011.04.17 16:47
새벽 5시에 눈을 떴다.
전날 일찍 잠자리에 든 까닭이겠지만 오늘 아침에 비행을 하기로 한 날이라 아마도 설래였는가보다.
6시 집을 나서서 공주시 반포면에서 출발 계룡산 벚꽃을 하늘에서 감상했다.
아직 이른시간이라 차량도 없고 사람들도 없고 모처럼 하늘에서 혼자서 보기 아까운 풍경이었다.
그래도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다는데 늘 감사하며 살고 싶다.
오늘도 즐겁게 신나게 살자^^ㅎㅎ



오래된 벚나무가 꽃을 활짝 피워 도로가 보이질 않더군요.

공주 반포면 공암에서 착륙하고 셀프타이머로 한 컷
Posted by 우희철

와우!!

my life 2011.01.11 23:10
모터패러(paramotor)글라이딩 하면서 셀카 찍은 것.
사진이 뒤집힌 것 같은가요?

 
Posted by 우희철

청양 비행 인증샷

my life 2010.09.06 08:54
새벽 5시 집을 나섰다.
제9회 태풍 '말로'의 영향으로 계속 비가 내린다는 예보 때문에
오늘 밖에 비행을 할 수 없고 특히 취재가 밀려 있는 저수지 시리즈 때문에 꼭 촬영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새벽 안개는 마치 비를 내리는 것 처럼 짙다.
윈도우 브러쉬를 계속 작동하며 달려 6시가 좀 지나 청양에 도착.
이륙을 해도 저수지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안개가 짙다.
안개가 좀 가셨다 싶어 이륙, 촬영하고 보니 사진이 형편없다.

비행을 마치고 청양 대치천 하상주차장에서 장비를 정비하는 셀카 사진.

16년째 동거동락한 나의 애마 갤러퍼도 옆에

두건을 하고 장비 정리

Posted by 우희철

하늘에서 셀카

my life 2010.06.22 19:55
6월2일 유등천변을 날고 있는 모습 혼자서 셀카
밑에 보이는 아파트가 태평동 삼부아파트입니다.


Posted by 우희철
히말라야 마나슬루에서 실종된 산악인 2명이 무사 귀환할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어제 오후 인터넷으로 본 ' 히말라야 등반 대원2명 실종' 기사에서 지난 2007년 함께 히말라야를 함께 다녀왔던 행수의 실종기사를 보고 너무나 놀랐다.
20여일동안의 오지탐사대원으로 지내면서 항상 밝고 힘차게 지내던 멋진 놈으로 원정을 떠나기 전 위성전화 렌트 문제로 전화통화를 하고 다녀와서 보자고 했는데...
제발 히말라야 신들이시여 꼭 돌아오게 해주세요.
그리고 힘내라, 이겨내라


2007년 네팔에서
Posted by 우희철

경인년(庚寅年)

my life 2009.12.30 13:41
2010년 경인년이 하루 앞으로 다가 왔다.
호랑이처럼 용맹스럽고 기운이 넘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대전동물원에서 시베리아 호랑이
Posted by 우희철

후배

my life 2009.12.29 10:54

대학후배이기도하고 산악회 후배이기도 한 안 모모씨
을지병원 홍보실에 있다보니 더 친해졌다고 할까?
사실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 일년에 겨우 한두차례 만나는 정도지만
참 편하고 도움을 많이 주는 후배다.

어젯밤 맥주집에서의 모습은 너무 행복해 보인다.

Posted by 우희철

자격증

my life 2009.12.24 11:25
지난 봄부터 모터패러(paramotor, ppg)를 배우기 시작했다.

보다 새로운 시각의 사진이 필요했고 취미로도 꽤 괜찮은 것 같아서 였다.

배우기로 결정하자마자 은행에서 가서 대출을 신청 거금 1,000만원을 들여서 주문을 했다.

아직 한국에는 보급이 많지 않고 모터는 대부분 유럽에서 수입 해서 만들어내는 것이라 좀 시간이 걸렸다.

암튼 이제는 혼자서 잘 타고 논다.

이륙이나 착륙을 하면 인근에 있는 사람들이 신기한 눈빛으로 다가와 여러가지를 물어 본다.


그 질문의 내용은 대략 3가지이다.

첫번째로는 얼마면 살 수 있냐 -
답: 1,000만원 조금 더 든다. 가장 싼 것으로

둘째로는 얼마나 배우면 탈 수 있냐
답: 배우기 나름이다. 한 3개월은 배워야 한다

세번째로 자격증은 필요하냐 등이다.
답: 따야한다. 7월에 법안이 통과돼 1년동안 유예기간이 있으니까 내년 7월까지 따면 된다.

드디어 지난 10월 자격증을 땄다. 

이제 불법 비행은 안녕~~~



Posted by 우희철

연습

my life 2009.12.04 00:38
요즘은 박무현상으로 하루종일 시정이 좋지 못하다.

그냥 생각없이 비행하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그냥 쉬기도 뭐하고 해서 후방이륙 연습을 했다.







Posted by 우희철

어렸을 적

my life 2009.12.03 10:54

나는 옥천에서 태어났고 지금은 수몰된 대덕군 동면에서 살다가 4살 때 신탄진으로 이사를 왔다.


나의 어렸을 적 기억은 동면에 살았을 때부터 시작된다.


동면에 살았다는 생각은 아주 조금밖에 없다.
먼지 풀풀 날리는 신작로와 이발소, 이발사 아저씨가 먼지 많이 날린다며 물 뿌리던 모습 그리고 언덕위에 있던 초등학교 가는 길 정도가 전부다.
또 당시 살았던 집은 부엌을 통해서 들어간 단칸방이고 창문이 매우 높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4살의 기억을 뒤로 하고 신탄진으로 이사를 왔다. 아마도 당시는 대덕군 북면으로 불리던 시절이었을 것이다.
신탄진 연초제조창에 이어 두 번째로 크던 남한제지 옆에 삭월세로 왔던 것 같다.
그곳에서 국민학교 1학년때까지 다녔다. 아마도 5~6살때일것으로 기억한다.
그 공장 정문 옆에는 방공호가 있었고 그곳이 우리의 놀이터 이었다. 또 정문 앞에서 보리밭과 물 둠벙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되는데 정확하지는 않다.
깜부기라고 보리가 제대로 여물지 않고 새까맣게 변한 것인 깜부기를 가지고 서로 얼굴에 묻히며 놀았던 기억이 난다.
그 공장은 어린 나에게는 함부로 접근할 수 없는 위엄이 있어보였다. 그리고 긴 철조망으로 둘러 쌓여 있어서 항상 거리를 두고 걸어 다녔고 낮 12시가 되면 점심시간을 알리는 사이렌이 울렸다.
시계가 귀하던 시절 그 사이렌은  어린 우리에게 점심을 먹으러 가는 시간을 알려주던 아주 중요한 지침이었다.


얼마전 신탄진 새여울 나루터가 있는 금강을 둘러봤다.
어릴적 기억이 생각나는 곳이고 내 인생이 시작된 곳으로 고향이다.
고향은 늘 그립고 생각나는 곳인가 보다.


강 건너는 충북 청원군 현도면이다.단풍이 곱게 든 이 산 중턱의 산길을 따라 친구들과 거닐었고 당시 유명했던 노산 솔밭을 걸어서 다녔다.

금강철교와 현도교. 오른쪽 아파트 단지가 예전부터 살았던 지역이다.

옛 풍한방적공장의 자리는 엑슬루타워 건설현장으로 바뀌고 뒤로 파란 건물은 한국타이어

남한제지(파란지붕 많은 곳)
KT충남망건설센터(콘크리트바닥이 많은 곳)-어렸을적에는 이곳이 공병대가 주둔하던 군부대였다.
그 당시는 변변한 건물도 없던 정말 깡촌이었는데 세월이 많이 바꿔 놓았다.

6.25 당시 북한군의 남하를 조금이라도 늦추기 위해 폭파 시켰던 신탄진철교

Posted by 우희철

야간산행

my life 2009.10.01 06:39
좀 여유가 생겨 어제밤에는 예전에 가끔 했던 야간산행을 했다.

대전시내의 풍경과 저녁 낙조를 볼 수 있고 덤으로 야경을 볼 수 있는 계족산을 올랐다.

저녁 6시 죽림정사를 출발, 해지는 풍경을 보면서 봉황정을 오르면서 카메라 화이트발란스를 조절, 

서로 다른 색감의 사진을 만들어 보았다.


저녁 6시 13분 AWB(오토화이트발란스) 촬영

6시 38분 식장산 정상에서 형광등 모드로 촬영

6시39분 캘빈도 2500k로 촬영

6시 41분 캘빈도 6250k으로 촬영




Posted by 우희철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