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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기에도 자연의 법칙인 양육강식은 살아 있다.
딱따구리는 나무에 구멍을 뚫는데 매년 새로운 둥지를 다시 만든다.
식장산 길가에 번식중인 쇠딱따구리 새끼가 어미를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숲속의 깡패격인
어치가 둥지 앞으로 날아들자 새끼는 구멍속으로 몸을 숨기고 가만히 있는다.
한참을 지켜보던 어치가 나무구멍 속에 있는 새끼를 먹을 수 없는지 그냥 물러났다.
아마 나무구멍속의 둥지가 아니었으면 바로 그날이 제사날이었을 것이다.



어미를 기다리는 쇠딱의 새끼


먹이를 잔뜩 물고 둥지로 돌아온 어미


쇠딱의 새끼를 노리는 어치

먹이를 물어 나르는 어미

 


먹이를 물어다 먹이는 쇠딱따구리

 


Posted by 우희철
매주 아들과 함께하기로 한 탐조를 오늘은 성두산(성두산근린공원)으로 방향을 잡았다.
성두산은 갑천변에 있는 나즈막한 산으로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금강환경유역청, 기상청을 지나 대전과학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둘러싸고 있는 숲이다. 
이곳으로 탐조를 정한 것은 지난주 한밭수목원은 인공 숲이고 이곳은 자연 숲으로 분명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주차장에 도착하자 마자 새소리가 엄청났다.
박새와 오목눈이, 방울새, 멧비둘기, 꿩, 어치, 직바구리 등 온갖 새 소리가 숲을 깨우고 있었다.
가벼운 능선길을 따라 다니며 듣는 새소리는 마음을 편하게 해 주었다. 그러나 높은 나무와 우거진 숲으로 새들을 관찰하기엔 좀 어려움이 많았다. 또 멧토끼, 청솔모, 다람쥐 등도 눈에 띄었다.
아이들과 함께 숲을 둘러보고 내려오는 길에 설치된 운동기구에서 한 10여분 운동으로 오늘의 탐조를 마무리 했다. 
좀 힘들었지만 그래도 의미있던 하루였다.

잠이 덜 깬 상태에서 산을 오르는 딸

아들과 딸이 자전거타기 운동기구에 둘이 혐동해서 운동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Posted by 우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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