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102019  이전 다음

  •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안개 자욱한 금요일 새벽

베토벤아저씨와 세번째 비행이다.

뭔지는 모르지만 계족산을 넘고 싶은 욕망이 며칠째 계속되었고

드디어 오늘이 D-day

바람도 세지 않고 구름이 태양을 가리고 있고 지상엔 약한 안개도 낀 비행하기 좋은 날이었다.

지루한 상승 끝에

계족산 정상인 봉황정을 지나 계족산성이 눈에 들어왔다.

계족산성을 돌아 대청호를 내려다 본 풍경은 

강렬한 색상도 없는 마치 흑백 지도를 보는 느낌이었다.

바람이 좀 세지는 느낌이라 서둘러 돌아가려니까 정면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전진이 잘 되지 않는다.

암튼 무사히 비행을 마치고 촥륙하고 나니 묘한 기분이 든다.

그리고 웬지 싱거운 것 같으면서 깊은 맛이 느껴지는 것은 왜 그럴까?????


계족산성과 대청호. (오른쪽 탑이 있는 곳이 식장산이고 그 뒤 가장 높은 곳이 서대산)

계족산 과 대전시내(오른쪽 아래 산이 계족산 정상이도 도심 가운데 철도타운 쌍둥이 빌딩이 보인다)

Posted by 우희철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에이레네/김광모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9.09.25 13:07

    와우!
    이 멋진 앵글을 잡아볼 수 있는 방법이....
    그저 부럼 부럼입니다!!!!